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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크레타 넥서스’ 신규 게임 ‘프로젝트 크레타’ 공개

웹3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크레타 넥서스의 첫 번째 게임 타이틀 ‘프로젝트 크레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 행사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로 유명한 게임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키가 직접 참석해 최신작을 공개했다.이 행사에는 오카모토의 팬, 잠재적 투자자, 에미상 수상자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총괄 프로듀서 출신의 토마스 부와 같은 업계 저명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로젝트 세부 사항은 기밀 유지를 위해 기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해야 하는 참석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공개되었다. 오카모토 요시키는 일본 에히메현 출신으로, 90년대 초반 '스트리트 파이터2'로 전례 없는 대전 격투 게임 붐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바이오하자드', '몬스터 헌터' 등 대히트 작품의 탄생에도 관여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 게임 흥행작인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개발자 중 한 사람으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비밀리에 기획해왔던 ‘내 게임 제작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프로젝트’를 제안해 보기로 결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구체적인 사항은 기밀로 유지되지만, 프로젝트의 개발 단계에 맞춰 크레타 넥서스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요시키 오카모토는 얼마전 공개된 동영상 메시지에서 '긴장감 즐기기', '누구나 클리어 가능' 등의 키워드를 언급하며 매력적인 경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e스포츠 요소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발표 행사가 끝난 후, 크레타는 애프터 파티인 크레타리안 나이트를 주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크레타 담당자들은 크레타 멀티버스의 첫번째 메타버스 ‘데이루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크레타의 유명 개발자 레이 나카자토, 윤석호, 장주형 등이 참석하여 곧 출시될 크레타 퍼스트 파티 타이틀인 ‘포트리스4’와 ‘킹덤언더파이어: 더 라이즈’ 등의 타이틀을 소개했다. 또한 토마스 부, 오지 히로이, 오카모토 요시키 등 저명한 인사들이 무대에 초대되어 청중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크레타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연합에서 본사를 둔 웹3 기반 멀티버스 게임 플랫폼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레이 나카자토와 유럽 게임 배급사 INNOVA의 전 CEO인 알렉산더 하루투얀 등이 있다. 또한 한국의 국민 게임 포트리스를 만든 CCR의 대표인 윤석호 CEO, 전설적인 게임 산업 장인인 요시키 오카모토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아케인의 프로듀서인 토마스 부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크레타 넥서스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세계에 제안하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로부터 개발 서포터를 모집할 수 있는 서포트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지원자는 프로젝트로부터 얼리 억세스나 한정 상품, 게임 아이템, 수익에 따른 혜택 등의 보상을 받을 권리를 갖는다.크레타 넥서스에서의 개발 지원 공모는 all-or-nothing 방식을 통해 성공 또는 실패로 결정된다. 목표로 설정한 금액을 모집 기간 내에 달성한 경우에만 프로젝트 지원이 결정되며, 지원자와의 거래가 발생한다. 한편, 최근 크레타는 ‘데이루트’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제한된 수의 참가자들이 풀3D 비주얼의 SF 콘셉트 메타버스 세계와 함께 배틀로얄 슈팅 게임인 ‘데이루트 배틀 아레나’를 체험한 바 있다. 2024.04.17 15:16
OTT

[오!뜨뜨] 다가오는 핼러윈, 공무원 공포물 ‘더 컨퍼런스’부터 클래식 ‘구스범스’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컨퍼런스함께 떠난 야유회가 피로 물든다. 넷플릭스는 스웨덴의 공포 영화 ‘더 컨퍼런스’로 주말 넷플릭스족 시선 사로잡기에 나선다.‘더 컨퍼런스’는 다 함께 야유회를 떠난 개성 강한 공무원들이 피에 굶주린 살인마의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기에 공무원들 내부의 균열도 있다. 공포와 코미디를 접목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서로간 지독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공무원들로 웃음까지 자극한다.러닝타임 100분. 청소년 관람불가. 13일 공개. #넷플릭스: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아직 전쟁을 진행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되찾으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우리의 용기를 위한 캠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티리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난민이 된 소녀 밀라나. 할머니와 함께 알프스산맥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에 참여한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소녀는 그곳에서 용기를 시험해 보고 도전해 본다. 33분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감동과 희망을 찾는다. 12세 관람가. #쿠팡플레이: 트위스티드 메탈미국 OTT플랫폼 피콕의 오리지널 공개작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로튼토마토 신선 지수 94%라는 최고점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시리즈물 ‘트위스티드 메탈’이 국내 OTT에도 상륙한다. 지난달 AXN을 통해 세계 TV 최초로 방영된 지 약 한 달 만이다.13일 베일을 벗는 ‘트위스티드 메탈’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동명 게임 시리즈를 실사화 한 작품이다. 모두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우유 배달원 존 도(배우 안소니 마키)가 황폐한 지역을 오가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무언가를 배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드풀’, ‘좀비랜드’ 시리즈 등 각본을 쓴 렛 리스와 폴 워닉이 제작자이자 작가진으로 참여했으며, 원작 게임과 같이 기본 콘셉트는 유지하고 이야기에 살을 붙여 쉴 틈 없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인공 존 도는 마블 시리즈인 ‘캡틴 아메리칸’에서 팔콘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연기한다. 게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위트 투스 역 중 몸은 배우 사모아 조가, 목소리는 윌 아넷이 맡았다. 이 외에 스테파니 비트리즈, 토마스 헤이든 처치, 니브 컴벨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구스범스핼러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작품 구스범스가 새롭게 탄생해 돌아온다.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구스범스’는 모두 10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물이다.R. 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구스범스’는 포트 로런스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다섯 명이 30년 전 해럴드 비들이라는 십대 소년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래된 비들 저택에서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가 또 하나의 현실에 갇힌 이들은 힘을 모아 마을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부모님의 새로운 면면을 발견하기도 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3 06:10
해외축구

MF 노리는 아스널, 강등팀 19세 벨기에 유망주 원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19·사우샘프턴)를 노린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관련 소식을 전하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두 명의 미드필더와 계약하길 원하고 있다. 그의 최우선 순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데클란 라이스다. 웨스트햄은 아스날의 8000만 파운드(1312억원) 플러스 제안을 거부하고 최소 1억 파운드(164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 이적료는 아르테타 예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은 꾸준하다. 하지만 여러 빅클럽의 관심도 뜨겁고 몸값마저 비싸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라비아이다.가디언은 '아르테타 감독이 다른 선수에게 관심을 돌렸고 라비아 이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사우샘프턴의 EPL 강등 이후 라비아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4500만 파운드(738억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리그 6승 7무 25패(승점 25)로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라비아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가디언은 '아스날은 그라니트 자카가 바이어 레버쿠젠에 합류해 미드필더에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 도전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에 추월당해 2위를 차지한 이유 중 하나는 토마스 파티의 폼 하락이었다. (파티를 대체할 자원 중 하나였던) 알버트 삼비 로콩가도 입지를 다지지 못해 지난 1월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됐다'고 전했다. 미드필더 라인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라비아는 연령별 벨기에 대표를 거친 유망주 출신. 지난 3월에는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까지 치렀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지만, 현재 계약이 2027년 6월 만료 예정이어서 영입에 따른 만만치 않은 대가가 예상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6.17 08:02
해외축구

황희찬, 최종전 67분 소화…시즌 4골 3도움으로 마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황희찬(27)이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29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5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팀 역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후반전 두 골을 더 실점해 고개를 숙였다.한편 리그 우승이 좌절된 아스널은 리그 2연패를 끊으며 시즌을 마쳤다. 4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을 올리며 홈팬들과 함께 웃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초반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하지만 홈팀 아스널의 기세를 막진 못했다. 황희찬은 67분을 소화한 뒤 부바카르 트라오레와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황희찬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은 32경기 4골 3도움이다. 리그(3골)와 FA컵(1골)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보다 적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지만, 2월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받은 모양새다. 한편 최근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뉴캐슬·AS로마 등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현지 소식도 있었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계약 기간이 2026년까지인 만큼, 이적이 성사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2023.05.29 06:50
해외축구

아스널, 노팅엄전 패배로 우승 실패…맨시티 리그 3연패 성공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2022~23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최종적으로 웃은 건 맨체스터 시티였다. 끈질긴 추격을 이어간 아스널은 결국 리그 2연속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 3연패, 통산 9번째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전까지 리그 16위로 강등권의 추격을 받은 노팅엄은 전반 19분 타이워 아워니이의 선제 골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웃었다. 반면 아스널은 경기 전까지 맨시티에 승점 4점 뒤진 2위였으나, 이날 결과로 잔여 일정 상관 없이 리그 2위를 확정했다.이날 경기 두 팀의 목표는 명확했다. 16위 홈팀 노팅엄은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2위 원정 팀 아스널은 선두를 추격하기 위해 맞붙었다. 시작부터 몰아친 건 원정 팀이었지만, 실수를 놓치지 않은 건 홈팀이었다.전반 19분경 아스널 마틴 외데고르의 패스 미스를 노팅엄 모건 깁스-화이트가 가로채 역습에 나섰다. 깁스-화이트는 침투하던 아워니이에게 연결했다. 아워니이는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아스널은 이후 레안드로 트로사트의 발리 슛으로 응수하려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곧바로 이어진 가브리엘 제수스의 중거리 슛은 크게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트로사트가 다시 한번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밖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공은 위로 벗어났다.후반전, 아스널은 사카와 제수스를 앞세워 동점을 노렸다. 하지만 좀처럼 합이 맞지 않았고, 어렵게 연결한 슛은 모두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 의해 막혔다. 오히려 아스널은 다시 한번 깁스-화이트에게 위기를 내줬다. 후반 21분 토마스 파티의 백패스를 벤 화이트가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고, 이를 깁스-화이트가 가로채 박스 안에서 슛을 시도했다.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이후에도 아스널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추가시간은 7분, 하지만 아스널의 공격은 나바스에 의해 무산됐다.노팅엄은 이날 승리로 승점 37(9승 10무 18패)을 기록, 강등권과 격차를 6점까지 벌렸다. 홈팬들은 머플러를 돌리며 크게 환호했다.반면 아스널은 리그 2연패, 잔여 1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여전히 맨시티와 승점 차는 4점이다. 맨시티는 22일 첼시전을 앞두고 리그 자력 우승에 성공했다. 최근 3시즌 연속 우승이자, 통산 9번째 1위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리그 3연패에 성공한 구단으로 이름을 남겼다. 김우중 기자 2023.05.21 08:17
해외축구

맨유 전멸 굴욕… ‘라이벌’ 두 팀에서만 베스트11 7명 배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굴욕적인 일이다. 라이벌 2개 팀에서만 베스트11에 7명이 나왔다.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맨유의 라이벌인 리버풀에서 4명, 맨체스터 시티에서 3명이 선정됐다. 맨유 선수는 없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뽑은 베스트11의 최전방에는 코디 학포(리버풀),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토마스 파티(아스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턴)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네이선 아케(맨시티)가 뽑혔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다.리버풀 선수가 유독 많은 이유가 있다. 같은 날 열린 맨유와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날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 학포, 살라가 맨유를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골 맛을 봤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 선수단 전체에 평점 1을 부여했다. BBC는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선수마다 뽑힌 이유를 설명했는데, 알리송 선정 이유를 밝히면서 “맨유는 완전히 붕괴했다”고 표현했다.김희웅 기자 2023.03.06 09:47
해외축구

日 도미야스, 히샤를리송과 충돌… 그라운드 밖에서 무슨 일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와 히샤를리송(토트넘)이 몸을 달구다가 충돌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에서 한 번의 충돌이 있었다. 경기장 밖에서 일어났기에 놓쳤을 수도 있다”며 한 장면을 소개했다. 아스널은 같은 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승점 47)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와 격차를 벌렸다.이날 아스널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리드를 쥐었다.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위기도 있었다. 전반 18분 손흥민에게 1대1 찬스를 내줬지만, 에런 램스데일이 선방했다. 이후 거듭 몰아치던 아스널은 전반 36분 마틴 외데고르의 중거리 포로 승기를 굳혔다. 토트넘은 마음이 급했다. 1골이라도 넣어야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탓이다. 반면 아스널은 느긋했다. 토트넘이 공격을 못 하도록 시간을 보내야 했다.아스널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는 후반 스로인 상황에서 시간을 끌었다.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일반적으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장면 탓에 히샤를리송과 도미야스가 충돌했다.사이드 라인에서 몸을 풀던 토트넘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뿔이 났다. 파티가 공을 던지지 않자 히샤를리송이 다가가려고 했다. 도미야스는 손으로 히샤를리송을 막아 세웠다. 히샤를리송은 큰 액션으로 손을 뿌리치며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충돌 상황이 이어지진 않았다.이를 본 한 팬은 “도미야스는 히샤를리송을 소유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도미야스가 경기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히샤를리송을 막았다”며 좋아했다. 둘은 경기장에서 잠시나마 함께 피치를 누볐다. 히샤를리송은 후반 26분 맷 도허티 대신, 도미야스는 후반 40분 올렉산드르 진첸코 대신 교체 투입됐다. 둘의 희비는 완전히 엇갈렸다. 김희웅 기자 2023.01.16 08:52
해외축구

SON 마스크 벗고 풀타임… 토트넘, 아스널에 0-2 완패

손흥민(31·토트넘)이 마스크를 벗었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침묵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패배한 토트넘(승점 33)은 5위에 머물렀고, 선두 아스널(승점 47)은 상위권 팀들의 추격을 뿌리쳤다.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스리톱 라인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지 않고 피치를 밟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어이없게 실점을 내줬다.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요리스의 손에 맞은 공은 골문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요리스의 자책골.4분 뒤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라이언 세세뇽이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았고, 이때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로 침투했다. 세세뇽이 찌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손흥민에게도 찬스가 왔다. 전반 18분 라이언 세세뇽이 아스널 수비를 흔든 뒤 침투 패스를 찔러넣었다. 손흥민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아스널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흐름을 내줬다. 아스널의 공세에 후방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마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등의 연속 슈팅이 이어졌고, 요리스의 선방쇼가 나왔다. 하지만 전반 36분 결국 아스널이 더 달아났다. 역습 상황에서 외데고르가 때린 왼발 중거리 슛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요리스가 손을 쭉 뻗어도 닿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쿨루셉스키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아스널을 위협할 만한 슈팅은 좀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히샤를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아스널 상대로는 교체 카드도 통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벗고 뛴 손흥민도 아스널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했다.김희웅 기자 2023.01.16 06:50
국가대표

전문가도 AI도 "한국, 가나에 승리…이강인에 주목"

축구 전문가와 인공지능(AI) 모두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우루과이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핵심 선수로 지목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저녁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의 독일전 2-1 승리를 점친 바 있는 BBC 축구 분석가 크리스 서튼은 한국이 가나를 1-0으로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H조 16강 진출국으로 포르투갈과 한국을 꼽았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가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40.9%로, 가나(31.3%)보다 우세하다. 무승부는 27.8%다. 옵타가 주목한 한국 선수는 이강인이다. 옵타는 "손흥민은 단연 한국의 스타다. 전방에서 리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루과이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슈팅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며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가 두 번의 키 패스를 기록했으며 이는 다른 선수보다 나은 수치다. 선발 명단에 오를지는 불분명하지만 벤치 밖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가나의 주의해야 할 선수는 토마스 파티(29·아스널)다. 옵타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그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증명했다"고 했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의 AI 브랜드 '익시'도 한국이 41%의 확률로 승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가나가 이길 확률은 30%, 비길 확률은 29%다. 1점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28 14:20
해외축구

옵타 '한국이 가나에 이길 것'…40.9%로 가장 높아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가나전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벤투호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이나 포르투갈에 2-3으로 패한 가나 역시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통해 승부 예측 결과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이길 확률은 40.9%로 가장 높았다. 가나의 승리 가능성은 31.3%, 무승부 확률은 27.8%다. 옵타는 "가나는 지난 5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6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라며 "가나가 월드컵 조기 탈락을 피하려면 단합이 핵심이다. 한국이 가나의 떨어지는 팀 워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한국에 대해선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옵타는 "한국은 지난 5번의 월드컵 경기 중 3번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4경기 중 2경기에서 유효슈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키 플레이어로는 한국은 이강인(마요르카), 가나는 토마스 파티(아스널)를 선정했다. 옵타는 "물론 손흥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지만 우루과이전에서 그는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2번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우루과이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 중 누구보다 나은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2022.1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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